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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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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카레향이 솔솔~

고메야 일본카레 전문점

기사입력 2010-12-0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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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카레로 건강까지 챙기자
토핑을 내맘대로..맛도 취향도 골고루..

 


11월11일 일본식 카레 전문점 "고메야일본카레'가 중동 위브더스테이트에 문을 열면서 입소문을 타고 알음알음 미식가들이 모여들고 있다.

불과 1달이 채 안된 '따근따끈'한 이곳이 고객들의 발길로 더욱 뜨거워진 이유는 단하나, 정통 일본식카레의 '제대로된 맛' 때문이다.

고메야에서는 몸에 좋은 양파로만 단맛을 잡았기 때문에 설탕을 비롯해 그 어떤 합성착향료도 일체 첨가하지 않고 있다. 천연 단맛이 매콤한 고추, 일본식 카레와 어우러져 깊고 그윽한 자연의 맛을 자아낸다. 한마디로 '맛있는' 카레다.

특히 최상급 재료로만 48시간 동안 숙성시켜 정통 일본식카레 전문점으로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여러차례 끓이고 식히는 과정을 반복, 숙성시켰기에 정통 일본카레의 깊은 맛을 고스란히 재현시킬 수 있었다.

고메야란 쌀집을 의미한다. 카레와 함께 따끈하게 얹어지는 흰 쌀밥의 푸짐한 정을 담아 터줏대감도 반해버릴 카레요리가 매일매일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것.

'난'에 직접 찍어 먹는 인도카레와 밥에 비벼먹는 일본카레는 맛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다. 인도카레는 맛이 강한데 반해 일본카레는 부드럽고 달달해 한국인의 입맛엔 제격이다.

모든 메뉴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이곳 대표주방장은 오랜 경력의 일본카레 전문 요리사로서 차후 고객이 선호하는 메뉴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고메야 카레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4가지의 카레 종류와 단계별로 구분된 매운맛 정도, 그리고 토핑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잘 골라야 한다.

우선 포크와 비프, 치킨, 새우 등 카레 종류를 선택하고 난 후 1단계(순한맛), 2단계(조금 매운맛), 3단계(매운맛), 4단계(아주 매운맛)가운데 한가지를 고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파, 돈카츠, 날계란, 치킨카츠, 고로케, 가라아게, 새우튀김, 치즈중 그날 입맛에 '땅기는' 토핑을 선택하면 된다.

이처럼 다양한 토핑을 마음대로 추가할 수 있어서 일본식카레는 젊은 층들의 까다로운 입맛까지 잡고 있다.
 
홍대 앞에 20여곳의 일본식 카레 전문점이 성행을 이루고 있는 만큼 일본식카레는 이미 우리 음식문화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870년대 일본에 대중화된 카레는 세계각국에서 특색있는 맛으로 변형되며 사랑을 받아왔으며 우리나라에도 1940년대 일본을 통해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점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부각된 카레가 최근에는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레의 주원료인 노란색 강황이 항암과 치매방지뿐만 아니라 노화억제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웰빙식단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고메야일본카레 전문점에서는 5,800~8,800원 선이면 맛과 건강을 가득 채울 수 있다.

바삭한 돈카츠에 특제소스와 달걀이 곁들여진 가츠돈과 치킨가츠가 담긴 오야꼬돈, 바삭한 새우튀김이 곁들여진 새우텐동 등 돈부리 메뉴도 인기있다.

그러나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포크세트. 포크카레에 사용되는 고기는 카레의 맛을 더욱 풍미있게 해주는 얇은 삼겹살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등심으로 정성껏 튀겨낸 돈카츠와 장국이 함께 나온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고객들에게는 치킨카레와 치킨카츠로 구성된 치킨세트가 인기. 새우카레와 새우튀김을 맛보고 싶다면 새우세트를 주문해 싱싱한 새우살을 음미해 보는 것도 좋겠다. 

고메야에서는 평일 점심과 저녁시간은 친구들 모임이나 회사 직원들로 붐비고, 토요일에는 가족단위 고객이 줄을 잇는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단아한 일본식 이미지를 잘 표현한 인테리어는 일본의 한 식당을 옮겨놓은 듯 이색적이다. 통유리를 통해 시원하게 탁트인 시야로는 고즈넉한 창밖 풍경이 전해진다.

올 겨울, 일본정통 카레요리를 맛보며 은근한 중독성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아쉽지만 매주 일요일은 쉰다. (고메야 032-620-3722)


 

 


이명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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