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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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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실천으로 밝은 사회 이룩하겠다.

경인자치신문 재창간에 즈음 하여

기사입력 2020-10-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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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문수
 
『사랑의 실천』이란 구호는 너무도 진부하리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래도록 내걸어왔다. 그러기에 신선함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물론 그렇다. 그러나 이를 역으로 생각해 보자. 『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절실했으면 오늘날에도 그 갈증이 해소되지 아니한 채 목마른 상태가 계속 될까.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꼭 이루어야할 과제가 사랑의 실천이 아닐까?  
모든 역사는 과거보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 과거는 이미 흘러간 시간이기에 죽은 시간이다. 의미 없는 시간이요, 무가치한 시간이다. 그러나 현재는 살아 숨 쉬고 있는 시간이기에 무엇이든 이룰 수 있고 미래를 위해 설계할 때 진정한 가치를 이룰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러기에 현재의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 그런 자가 훌륭한 미래를 창출해 낼 수 있고 새 역사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이번에 확대 창간한 본보 경인자치신문(京仁自治新聞)은 『사랑의 실천』이란 사시(社是)를 내걸고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국가의 미래를 위해 그 소명을 다할 것을 재창간호에 밝힌다. 그 과제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살을 깎고 피를 여미는 아픔이 있다. 그러나 그 길이 바른 길이요 정의로운 길이기에 이 길을 선택한 것이다. 『사랑의 실천』,은 악을 선으로 극복하는 길이요, 선을 격려하고 권장하여 밝은 사회를 이룩하는 길이다.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우리도 잘 안다. 그러나 이 길이 바른 길이요 정의로운 길이기에 이 길을 선택했고 실천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 기사 한편에도 논평을 할 때에도 언제나 건설적인 방향에서 이탈하지 아니하고 굳건히 한길로 나가겠다. 그렇다고 해서 정의로운 길에서 벗어나거나 이념에 치우쳐 언론의 사명에서 이탈 되는 일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
 
우리는 본 신문을 창간하기 전에 많은 고민을 했다. 어떠한 방안과 방향으로 우리가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시켜 소기의 목적을 이룰 것인가. 이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이렇게 보면 자신에게는 흡족하나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없고, 저렇게 보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나 힘이 들겠다 싶어 고민 끝에 결정한 것이 사시(社是)였다. 사랑 없이는 힘이 남용되고 오용 되며 악용될 수 있다. 이것을 방지하는 것이 오직 사랑의 힘이요 실천의 방향이다. 그래서 말로는 쉽고 달콤하지만 어려움이 뒤 따르는 것이다.
 
신문의 사명에 대하여는 매일같이 쏟아지는 사건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도하고 논평하는 일이다. 낱낱의 사건을 보도만으로 그치고 분석하고 비판하는 일에 개으르다면 그 신문은 사명을 다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보다 더한 잘못은 사건을 올바로 분석 비판하지 않거나 무분별하게 비판을 쏟아 낸다면 그는 언론의 본질에서 이탈된 것이기에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가령 사회가 암담하리만큼 악행이 전개된다고 한다면 그때의 기사는 사실대로 보도해야 하겠지만 논평만은 사건을 정확히 분석하여 국가와 사회를 위해 악을 선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정론을 펴야할 것이다.
 
끝으로 우리는 이러한 신문의 사명과 우리의 결의를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금 본보는 초창기라서 약하게 보일지 모른다. 마치 꽃이 필 무렵 혹독한 꽃샘추위로 개화를 가로막을지라도 꽃은 여전히 피어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풍성한 열매로 보답하듯이 본부도 그렇게 사회에  보답할 것을 굳게 약속하겠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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