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대표들 참여한 ‘멈춘 고양 다시 뛰게!’ 릴레이 구호 및 ‘씽씽씽 퍼포먼스’로 정책 선거 피날레
6.3지방선거 본투표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고양시민, 캠프 관계자, 시·도의원 후보자 및 지지자 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집중유세를 펼치며 선거전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집중유세는 축제 분위기의 선거 운동 대신, 최근 발생한 대전 유성구 폭발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과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엄숙하게 시작됐다.
■ 국회의원·시민사회·경선 후보군 총출동… 보기 드문 ‘완벽한 원팀 선대위’ 증명
노정렬 사회자 진행으로 펼쳐진 이번 유세는 민주당과 시민들의 강력한 결속력을 증명하는 자리였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성회, 한준호, 이기헌 국회의원과 시민사회를 대표해 ‘고양빛의연대’ 류태선 상임대표 등 다수의 시민사회 대표들도 참석하였다.
특히 이번 용광로 선대위에 결합한 이경혜, 이영아, 윤종은, 장제환, 정병춘, 최상봉, 최승원, 최창의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후보처럼 현장을 누볐다는 소개에 지지자들 환호가 쏟아졌다.
이어진 찬조 연설에서는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승희 느티나무 온가족도서관 관장, 류태선 상임대표가 차례로 마이크를 잡아 민경선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호소했다.
■ 민경선 후보, 4대 핵심 공약 발표 및 소통 시정 약속… “6월 3일 투표해야 이긴다”
무대에 오른 민경선 후보는 현 고양시정이 불통과 무능으로 정체되어 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거꾸로 가는 고양의 시계를 바로잡기 위한 ‘4대 핵심 공약’을 강조했다.
민 후보가 제시한 공약은 ▲임기 초 1년 내 버스노선 전면 개편 및 똑버스 도입을 통한 출퇴근 시간 30분 단축 ▲잠자는 공업물량 확보를 통한 대기업 유치 및 경제자유구역 추진 ▲1기 신도시 아파트 기준용적률 350%, 노후 다가구 180% 상향을 통한 신속한 재건축·재개발 ▲청년기본소득 확대 및 어르신 통합돌봄 모델도시 조성 등이다.
또한 민 후보는 불통 시정을 종식하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낮추고, 시정회의 생중계와 분기별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공언했다.
민 후보는 “6월 3일 내일은 고양시를 확실하게 변화시킬 본선 투표일”이라며, “가족과 이웃, 지인들이 투표에 참여해야 무능 행정을 심판하고 이길 수 있다. 정무·정책·행정 능력을 모두 검증받은 유일한 후보로서, 이재명처럼 혁신하고 결과는 민경선답게 책임지겠다”며 표심 결집과 투표 참여를 강력히 독려했다.
■ 시민 10인의 릴레이 구호와 ‘씽씽씽 퍼포먼스’로 간절한 염원 표출
이날 유세의 하이라이트는 고양시민 10인이 직접 참여한 ‘멈춘 고양 다시 뛰게!’ 시리즈였다. 안현성 고양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김용기 고양신청사원안존치위 홍보위원장, 이수동 라페스타관리단 회장 등 시민 대표들이 무대에 올라 아레나, 신청사, 일산대교 무료화, 고양페이, 교통, 지역 상권 등 멈춰버린 고양의 현안을 지적하며 민 후보를 향한 희망의 구호를 릴레이로 외쳤다.
마지막으로 노정렬 사회자의 진행 아래 ‘씽씽씽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폭발 사고 추모 취지에 맞춰 절제된 구호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선거 차량 화면 자막과 운동원들의 리드로 화정역 광장은 다시 뛰는 고양을 염원하는 열기로 가득 찼다.
유세를 마무리하며 민경선 후보는 무대 아래로 내려와 찾아온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민 후보는 “다시 만날 때는 고양시장 민경선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