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역 집중유세 이어 라페스타 문화광장서 필승 결의
백여 명 선거운동원·캠프 관계자 함께한 감동의 마무리
“투표해야 이긴다"…시민과 함께 압도적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일산동구 문화광장에서 13일간 이어온 대장정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문화광장에는 백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 캠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3일간의 뜨거운 여정을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선거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한 감동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상영되자 현장은 웃음과 박수, 그리고 뭉클한 감동으로 가득 찼다.
특히 참석자들은 서로의 어깨를 주무르고 등을 두드리며 "수고했다", "잘했다"는 응원의 말을 나누는 이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무더위와 강행군 속에서도 거리 곳곳을 누비며 선거운동에 나선 동지애와 연대의 정신이 현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행사 사회자는 "13일 동안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경선 후보와 선거운동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반드시 투표장으로 향해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민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집중유세에서 지역 국회의원 4명과 도·시의원 후보들, 수백 명의 시민들과 함께 '원팀 민주당'의 결속력을 과시하며 승기 굳히기에 나섰다.
민 후보는 화정역 유세에서 "6월 3일 반드시 투표해야 이길 수 있다"며 고양시 미래 비전을 담은 4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약속했다. 이어 시민 10인이 참여한 릴레이 구호와 '씽씽씽 퍼포먼스'를 통해 정권교체와 지방정부 교체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함께 나눴다.
문화광장에서 다시 마이크를 잡은 민 후보는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전 화정역 집중유세를 마치고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큰 힘을 얻었다"며 "13일 동안 정말 행복했고,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식사도 제대로 못 할 정도로 함께 뛰어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너무나 소중하다"며 "반드시 승리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통합돌봄이 실현되는 고양특례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멈춰선 고양을 다시 뛰게 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잘하면 칭찬해 주시고 부족하면 언제든 따끔하게 지적해 달라.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 말미에 선거운동원들은 모자를 하늘 높이 던지는 '승리의 학사모 퍼포먼스'를 펼치며 6월 3일 압도적 승리를 기원했다. "민경선!"을 외치는 함성과 박수가 문화광장에 울려 퍼지며 마지막 마무리 현장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민 후보는 이후 선거운동원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마지막까지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화정역과 라페스타 문화광장 유세를 끝으로 민 후보의 13일간의 본선거 운동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5월 21일 후보 등록 이후 민 후보는 고양시 4개 지역구와 44개 행정동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을 직접 만나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왔다. 시장 후보가 아닌 '시민의 이웃'으로 골목골목을 찾으며 생활밀착형 정책을 알리는 데 집중해 온 민 후보는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