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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6-2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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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진압보다 예방이 싸다”…산업안전 시장 흔드는 ‘프로텍트 젤’

용접 불꽃 하나가 수억 원 손실로 이어지는 시대

기사입력 2026-06-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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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아이 오승훈 대표 “사고를 막는 기술이 기업 경쟁력”
HVAC·자동차·제조업 현장서 예방형 안전 솔루션 주목

[기획탐방]= 산업현장의 안전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뒤 진압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애초에 화재 가능성을 차단하는 예방 중심 기술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냉난방 설비(HVAC)와 제조업, 자동차 정비업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열 차단 코팅제 ‘프로텍트 젤(Protect Gel)’은 이러한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산업 현장에서는 용접기와 토치, 절단기에서 발생하는 작은 불꽃과 고열이 대형 사고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에어컨 배관 용접 작업이나 샌드위치패널 시공, 자동차 정비 작업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열 전달이 보온재와 전선, 단열재를 손상시키고 화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화재가 발생한 이후다. 단순한 자재 교체를 넘어 생산 중단과 공정 차질, 납기 지연, 보험 처리, 기업 신뢰도 하락 등 연쇄적인 피해가 뒤따른다. 산업안전 전문가들이 “사고 예방 비용보다 사고 복구 비용이 수십 배 더 크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이 같은 산업현장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바로 프로텍트 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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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트 젤은 이탈리아 냉동·공조 화학제품 전문기업 ERRECOM S.p.A.가 개발한 열 차단 보호제다. ERRECOM은 2001년 설립 이후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 시장에 HVAC/R 전문 화학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온 글로벌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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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텍트 젤의 가장 큰 특징은 ‘열 전달 차단’에 있다. 작업 전 보호가 필요한 부위에 도포하면 젤이 열을 흡수하면서 강력한 보호층을 형성해 반대편 자재로 전달되는 열을 줄여준다. 결과적으로 보온재와 전선, 플라스틱 마감재, 고무부품, 단열재 등을 보호해 화재 위험과 자재 손상을 최소화한다.

최근 진행된 현장 시연에서도 제품의 성능은 확인됐다. 에어컨 동배관 용접 작업에서 젤을 사용하지 않은 구간은 보온재가 열에 의해 녹아내린 반면, 프로텍트 젤을 도포한 구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했다.

현장 기술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기존에는 젖은 수건이나 물티슈를 이용해 열을 차단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지만 보호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프로텍트 젤은 작업 과정 내내 안정적인 보호막 역할을 수행해 작업 품질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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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용 범위 또한 광범위하다.

에어컨 설치와 냉동설비 시공 현장을 비롯해 자동차 정비, 산업용 배관 공사, 금속 용접 및 절단 작업, 샌드위치패널 시공, 공장 설비 유지보수 분야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산업 전반에서 발생하는 열 손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국내 공급을 맡고 있는 지큐아이(GQI)의 오승훈 대표는 “산업현장에서 가장 큰 비용은 제품 구매비가 아니라 사고 비용”이라고 강조한다.

오 대표는 “한 번의 화재 사고는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프로텍트 젤은 단순한 화학제품이 아니라 산업현장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안전 투자 개념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기업들은 생산성 못지않게 안전성과 ESG 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사고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산업 현장은 지금도 수많은 용접과 절단, 토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작은 불꽃 하나가 대형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에서 안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불이 나면 끈다’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 이제는 ‘불이 붙기 전에 막는다’는 예방 중심의 안전 철학이 산업 현장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텍트 젤이 시장의 주목을 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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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포인트 5가지

용접·토치 작업 시 열 전달 차단

보온재·전선·고무·단열재 보호

화재 예방 및 재산 피해 감소

냄새가 적고 사용이 간편

작업 시간 및 재시공 비용 절감

“불이 난 뒤 후회하지 말고, 불이 붙기 전에 막아라.” 프로텍트 젤이 산업현장의 새로운 안전 필수품으로 떠오르는 이유다.

기타 제품 구입 및 기술문의는 지큐아이(GQI) 02-485-0989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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