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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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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명고등학교, 소외 없는 교육을 위한  ‘특수학급 사회성 회복 템플스테이’ 실시

단 한 명의 소외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맞춤형 정서 지원 및 사회성 회복 도모

기사입력 2026-07-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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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명고 주관·계남고 동참… 부명고의 4회 운영 노하우 살려 부천 관내 특수학급 최초 기획
 
부명고등학교(교장 김용진)가 주관하고 계남고등학교가 함께 하는 ‘특수학급 학생 대상 사회성 회복 템플스테이’가 10일(금)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일반 학교 내에서 소외될 수 있는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다각적인 정서 회복과 사회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부천 관내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맞춤형 템플스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4회째 템플스테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부명고등학교의 노하우를 발휘하여 기획되었다. 부명고는 행사 계획 단계부터 사찰(대광사) 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참여하는 양교 특수학급 학생들의 개별 장애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해 기존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전면 수정하여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종교적 색채를 배제하고 심리적 안정을 주는 명상과 차담을 비롯해, 특수학급 학생들의 신체적 발달과 개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작업 활동 중심으로 채워졌다. 특히, 정서적 안정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 ‘나만의 희망 등 만들기’ 등의 창작 공예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자연 속에서 이러한 활동을 함께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무엇보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요청과 학교 측의 화답으로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진행된 학교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졌던 특수학급 학생들이 템플스테이 참여를 강력히 희망했고, 이에 부명고 측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교내외 교육활동에서 절대 소외되지 않고 동등하고 질 높은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적극 기획하고 지원했다.
 
부명고등학교 김용진 교장은 “부명고가 주관하고 계남고가 뜻을 모아 부천 특수학급 최초로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학생들의 개별 장애 특성에 맞춘 세심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됨 없이 함께 어우러져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의 장이 되었다. 앞으로도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특수학급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은 '2026 부천교육지원청 지역교육정책 현안사업'의 일환으로 부천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성공적으로 운영되었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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