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19일(일) 3일간 구호 및 재난심리지원 활동 펼쳐
추가 비상식량세트와 발열식품도 지원하며 피해 주민 회복에 힘써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제종길, 이하 경기적십자사)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한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일대에서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심리 회복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화전동 저지대 주택 16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기적십자사는 18일(토) 화전동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피해 가구에 남성용 응급구호세트 12개, 여성용 응급구호세트 8개 등 응급구호세트 총 20개와 비상식량세트 16개를 전달했다.
이어 19일(일)에는 수해 피해 마을 입구에 재난심리상담소를 설치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활동가들이 피해 주민의 심리 상태를 확인하고 재난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반응과 전문 상담 이용 방법 등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안내 활동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피해 주민들이 현장에서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비상식량세트와 즉석발열식품 70개를 추가로 전달했다.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진행된 구호활동에는 경기적십자사 직원과 봉사원, 재난심리활동가 등 총 34명이 참여해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경기적십자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를 경험한 주민들은 재산 피해뿐만 아니라 불안과 긴장, 수면장애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구호물품 지원과 재난심리지원을 지속적으로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향후 화전동행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현장의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침수 피해 가구의 청소와 주거환경 정리 등 복구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