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31일 광명동에 건립 중인 국립소방박물관 공사현장을 방문해 건립 추진 현황과 전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범운영과 개관 준비 계획을 보고받았다.
국립소방박물관은 총사업비 461억 원(국비 431억 원, 지방비 30억 원)이 투입되는 국가사업으로, 광명시 광명로 710 일원에 연면적 4,772㎡,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상설전시실 4개와 기획전시실, 어린이전시실 등에서 약 500점의 소방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건축공사와 전시공사 추진 현황, 분야별 공정 상황, 시범운영 준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현재 건축공사와 시설공사는 모두 완료됐으며, 전시공사는 올해 1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12월부터는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시범운영에 앞서 현장 자문위원회 개최와 외부 전문기관 안전점검을 실시해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한 하자 보완을 거쳐 2027년 2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다.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소방제도와 조직의 변천, 소방장비의 발전, 현대 소방관의 활동과 첨단장비, 세계 소방문화 등을 소개하는 상설전시실과 한국 소방 600년 역사를 담은 기획전시실, 어린이 체험전시실 등이 마련된다.
또한 박물관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공간 확보와 버스노선 조정, 승강장 설치 등 광명시와의 협력도 추진되고 있으며, 수유실과 로비 등 공용공간 인테리어, 주요 소방유물의 국가등록문화유산 지정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온 임오경 의원은 "국립소방박물관은 대한민국 소방의 역사와 헌신을 국민에게 알리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앞둔 만큼 안전은 물론 전시의 완성도와 관람객 편의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2027년 2월 정식 개관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끝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