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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8-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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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경기 북부 어르신 750명 대상 기후안전·인지활동 지원

기후재난 예방부터 인지자극·심리안정·이웃돌봄까지 통합 지원

기사입력 2026-08-1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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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지역 경로당 30개소에서 「마음 튼튼, 기억 튼튼」프로그램 운영
기후재난으로부터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함께 지킨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운영하는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경기 북부지역 경로당 30개소를 이용하는 어르신 약 750명을 대상으로 「마음튼튼, 기억튼튼」 기후안전·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과 미세먼지 등 일상 속 기후위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보호하고, 몸과 마음의 이상신호를 알아차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재난 예방교육과 인지활동, 심리안정, 이웃돌봄을 연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은 ▲폭염·미세먼지 예방교육 ▲기후안전 실천키트 만들기 ▲치매 예방을 위한 기억활동 ▲심리적응급처치(PFA) 기반 마음안정 활동 ▲이웃 안부 확인 및 도움 요청 등이다.
 

교육에서는 물 자주 마시기, 그늘에서 쉬기, 충분히 휴식하기, 마스크 착용하기 등 기후재난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다양한 상황카드를 활용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살펴보고, 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직접 익히도록 한다.

어르신들은 쿨패치, 쿨스카프, 아이스팩,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기후안전 실천키트를 직접 만들며 각 물품의 기능과 사용법을 익힌다. 실천키트 구성품 기억하기, 상황에 맞는 물품 고르기, 단어 회상, 칠교놀이 등을 통해 기억력과 판단력, 주의 집중력을 자극하는 인지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자 호흡과 손 마사지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정화 방법을 안내해 기후재난으로 인한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더운 날 안부 묻기’를 연습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족이나 이웃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안내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상호돌봄과 사회적 연결도 강화한다.

경기도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폭염과 미세먼지 같은 기후재난은 어르신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심리적 어려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기후안전 실천과 인지활동, 마음안정, 이웃 간 안부 확인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의 변화를 살피고 위험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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