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최종편집일 2026-08-25 15:51

  • 인사이드 > 부천시

부천도시공사, ‘안전·소통·미래’ 중심 조직혁신 본격화

▶ 하정수 사장 취임 6개월… 조직 체질 개선으로 새로운 도약 준비

기사입력 2026-08-25 15:15

페이스북으로 공유 트위터로 공유 카카오 스토리로 공유 카카오톡으로 공유 문자로 공유 밴드로 공유
0

재난안전실 기능 강화·소통협력팀 신설·미래전략 기능 재편

부천도시공사(사장 하정수)가 안전·소통·미래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조직혁신에 속도를 내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월 10일 취임한 제4대 하정수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기본과 원칙에 기반한 안전경영▲소통과 협력▲미래 신규사업 발굴을 핵심으로 하는 3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지난 6개월간 공사의 조직과 경영체계를 전반적으로 점검해 왔다.

특히 안전보건관리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 14개 실행과제를 추진했으며, 사장의 현장 로드체킹 정례화를 비롯해 작업허가제 운영, 외부 전문기관 재해예방 컨설팅, 안전 분야 인력 및 예산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하정수 사장은 취임 직후 약 한 달간 기존의 형식적인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토론과 소통 중심의 부서별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주요 사업과 현안을 부서별로 심도 있게 점검하는 한편,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시설과 사업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현장 여건을 살피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이어왔다.

지속가능 경영혁신 TF’… 4대 분야 40개 개선과제 도출

조직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위해서는 ‘지속가능 경영혁신 TF’를 구성해 운영했다. TF에는 약 30명의 직원이 참여해 ▲조직 ▲인사 ▲서비스 ▲사업 등 4개 분과에서 공사의 현안과 개선 필요사항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경영진 중심의 일방적인 혁신방식에서 벗어나 전 직원 의견수렴을 통해 조직 내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그 결과 지난 6월 「4대 분야 40개 경영혁신 과제」를 최종 확정했으며, 현재 분야별 실행계획에 따라 개선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8월 조직개편에 ‘안전·소통·미래’ 3대 경영방침 반영

경영혁신 TF의 대표적인 성과 가운데 하나는 지난 8월 10일 시행한 조직개편이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하정수 사장이 취임 이후 강조해 온 안전·소통·미래 중심의 경영방향이 조직체계에 구체적으로 반영됐다.

먼저 안전 분야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한 단계 고도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실을 사장 직속 독립조직으로 재편했다.

또한 공사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주요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천시와 부천시의회, 언론, 유관기관 등과의 대외 소통·협력 기능을 총괄하는 ‘소통협력팀’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공사의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향후 30년을 내다보는 지속가능한 사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전략 기능을 재편하고 미래 먹거리 및 신규사업 발굴 기능을 강화했다.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단순한 조직구조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안전한 조직·소통하는 조직·미래를 준비하는 조직으로 체질을 전환하는 출발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부서별 책임과 기능을 명확히 하고 전사적 경영시스템을 체계화함으로써 경영성과와 시민 서비스 수준을 함께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영평가 결과 면밀히 분석… 취약 분야 개선에 전사 역량 집중

부천도시공사는 지난 8월 7일 발표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향후 세부 지표별 점수와 평가결과보고서가 공개되는 대로 분야별 취약점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평가 결과를 단순한 등급의 문제로 접근하기보다 공사의 경영체계와 업무 전반을 다시 점검하는 계기로 삼고, 지표별 원인을 분석해 구체적인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전관리와 조직운영, 고객서비스, 사업성과 등 각 분야의 경영실적을 높이기 위해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우수사례와 차별화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6개월간 이어진 부천도시공사의 변화는 기존 관행을 답습하기보다 현장과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혁신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경영혁신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연결해, 공기업으로서의 신뢰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정수 사장은 “취임 이후 지난 6개월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직의 기반을 다지고, 변화와 혁신의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공감대를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동안 마련한 혁신의 기반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을 모든 경영의 기본으로 삼고 시민·의회·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부천의 미래와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각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영성과와 혁신 우수사례를 만들어 부천도시공사가 다시 신뢰받는 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댓글0

스팸방지코드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