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지원제도 몰라서 못 받는 일 없어야…찾아가는 금융지원·전통시장 판로 확대 추진”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11일 ‘불금민생단’ 활동의 일환으로 광명 새마을시장을 찾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점검하고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을 비롯해 새마을시장 상인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연합회, 광명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당시 받은 대출의 상환유예 종료에 따른 원금 상환 부담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대환대출과 5~7년 분할상환 등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지만 현장에서는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신청 절차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고금리 대출에 대한 지원 기준을 현실에 맞게 낮춰야 한다는 건의도 이어졌다.
임 의원은 특히 디지털 기기와 온라인 신청에 익숙하지 않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금융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도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직접 시장을 찾아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신청 절차까지 돕는 현장 중심의 안내를 요청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상인들과 시장을 돌며 떡볶이와 과일, 김치, 건어물, 계란 등을 직접 구매하고 새로 문을 연 꽈배기 가게에도 들러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임 의원은 전통시장의 판로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커머스와 공공·공정배달앱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시장 상인들의 경제활동 영역을 넓히고 새마을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임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은 제도를 만드는 데서 끝나서는 안 된다. 필요한 분들이 실제로 알고, 신청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기관과 지원기관이 시장 안으로 직접 들어오는 현장형 지원을 확대하고, 새마을시장이 새로운 판로를 통해 더 활기찬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