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명시민체육관서 광명·금천·영등포·관악 청년 400여 명 참여
OX 퀴즈부터 단체 경기·응원까지… 지역 넘어 또래 청년들과 자연스럽게 교류
광명시에서 지역과 소속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뛰고 웃으며 자유롭게 어울리는 특별한 하루가 펼쳐졌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영등포구·관악구 청년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청년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 청년들의 교류로 시작된 청년연합체육대회는 올해 서울 영등포구와 관악구까지 참여 지역을 넓히며 네 지역 청년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확대됐다.
광명시 청년동 등 네 지역 청년센터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몸을 움직이며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다른 지역의 또래 청년들과 관계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했다.
1부에서는 ‘박 터트리기’, ‘바람잡는 특공대’, ‘오엑스(OX) 퀴즈’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히 각 지역에서 준비한 오엑스(OX) 퀴즈로 서로의 지역과 청년센터를 알아보며 친밀감을 높였다.
2부에서는 ‘낙하산 달리기’, ‘풍선 터트리기’, ‘인간 경마’, ‘뗏목 굴리기’, ‘단체 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종목이 이어졌다. 혼자서는 완주하기 어려운 경기부터 팀원 간 호흡이 필요한 단체 경기까지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종목을 중심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협동과 교류를 이끌었다.
경기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응원하러 온 청년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지역별 단체 티셔츠와 응원용품을 준비했다.
이 밖에도 즉석 사진 촬영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대회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과 지역별 최우수선수(MVP) 시상, 우승팀 트로피 수여가 진행됐다. 각 지역 청년센터에서 선정한 최우수선수(MVP) 4명에게 상품을 전달하고 우승팀을 축하하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 참가자는 “경기 결과보다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과정이 더 기억에 남았다”며 “평소 다른 지역 청년들과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청년들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청년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청년동에서는 쉬었음·고립 청년 지원사업 ‘프로젝트 리디파인’, 청년 기본관계 프로젝트 ‘라임(LIME)’ 등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상세 정보는 청년동 누리집(gmyouthzone.org) 또는 인스타그램(@gm_youthzone)에 올라오는 모집 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동(02-2066-813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