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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0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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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도움, 잊지 않았습니다”… 구급수혜자 부천소방서 찾아 감사 전해

기사입력 2026-09-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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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곡역에서 응급처치 받고 병원 이송된 70대 남성, 한 달여 만에 당시 구급대원 찾아 감사의 마음 전해

부천소방서(서장 최준)는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지난달 역곡역에서 구급서비스를 받은 70대 남성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방서를 직접 찾아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0일, 70대 남성 A씨는 부천시 역곡역 역사 내에서 주취 상태로 넘어져 코 부위 열상과 이마 부종이 발생하는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천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원(소방교 홍선미, 소방교 김두현, 소방사 양솔빈)들은 현장에서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출혈 부위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한 후,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A씨는 당시 도움을 받았던 구급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9월 16일 부천소방서를 직접 방문했다. A씨는 정성스럽게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감사의 뜻을 담은 봉투를 전달했다.

소방서는 감사의 마음은 소중히 받되, 봉투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중히 돌려드렸다.

이날 A씨는 당시 출동했던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과 다시 만나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급대원들은 A씨가 건강하게 회복한 모습을 확인하고 “잘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라며 반가움을 전했고, A씨 역시 당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거듭 전하며 함께 웃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홍선미 구급대원은 “환자분께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와 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위급한 순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준 부천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에게 수혜자의 감사 인사는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와 안전한 병원 이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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