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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일 2026-09-2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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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석 성묘·벌초 시 진드기매개감염병 주의

야외활동 전·후 예방수칙 실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료 당부

기사입력 2026-09-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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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성묘와 벌초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가을철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야외활동이 활발한 가을철에 발생 위험이 커진다. 특히 추석을 전후해 성묘와 벌초를 위해 풀숲이나 산림 지역을 찾는 경우가 많아지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성묘나 벌초에 나설 때 긴소매와 긴바지 등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을 입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풀밭에 직접 앉거나 눕는 행동은 피하고, 귀가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야외활동 후에는 몸 상태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2주 이내 발열이나 오한,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고 야외활동 이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추석을 맞아 성묘와 벌초를 계획하고 있다면 옷차림과 기피제 사용 등 간단한 예방수칙부터 꼭 챙겨주시길 바란다”며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자치신문 (kms08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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